17~19일까지 제주서

 

양주축협 구성원들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조합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임원·대의원·축산계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훈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감사, 대의원(의정부, 동두천, 양주, 백석, 회천, 광적, 장흥, 남면, 은현, 별내), 지역별 축산계장, 조합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ASF 방역 차원에서 대의원 중 양돈사육 농가는 불참했다.
이날 정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한 후 “조합은 최근 축산컨설팅센터(대가축, 중소가축, 축산자원화)를 신설해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ASF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종규 조합원지원실장의 조합사업 업무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에 따르면 양주축협은 지난달 말 기준 조합원 895명에, 신용사업 규모는 예수금 1조1568억원, 대출금 9170억원, 손익 42억18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조합의 핵심사업인 배합사료는 동기 기준 9만1116톤(373억원)을 판매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말 기준 예대규모 순위가 전국 1122개 조합 중 48위, 경기 161개 조합 중 12위, 전국 축협 116개 조합 중 6위, 경기 축협 17개 조합 중 4위를, 당기순이익은 전국 조합 중 55위, 경기 조합 중 11위, 전국 축협 중 7위, 경기 축협 중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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