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 나주·화순 양돈단지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차단을 목적으로 양돈사육 밀집지역 농가들에게 생석회를 공급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나주와 화순 각 1개소씩의 양돈 밀집사육단지에 위치한 34농가에 350포대 7톤에 해당하는 생석회를 공급했으며, 축협의 공동방제단으로 하여금 출입 도로에 생석회를 직접 도포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활동을 벌였다. 
또한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5월초부터 남은 음식물을 사료화해 급여하는 도내 8개 양돈농장에 15일 단위로 생석회를 공급해 왔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축협 공동방제단이 직접 농장 내·외부를 소독하는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협의 방역 가용 자원을 동원해 가축전염병 차단에 힘쓸 것”이라면서 양돈농가들의 자율적인 돈사 소독과 차단방역 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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