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다운로드 1000회

 

한우 직거래 앱 ‘잇소’가 출시 2주 만에 다운로드 1000회를 돌파하며 한우농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잇소 측에 따르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2주 만인 6월 12일 기준 다운로드수가 1000회를 돌파한데 이어 매일 50명 이상이 회원가입을 하고 있는 추세다.
회원 가입자들은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한우를 비롯해 칡소도 일부 매물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농가의 평균연령이 높아 모바일 앱 초기 이용률이 낮을 것이라 예상과는 달리 많은 한우농가들이 관심을 보이며 직접 참여하고 있다.
회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농가가 소거래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소를 사고 파는 직거래 기능과 송아지 시세 확인 및 소거래 동향을 알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경찬 잇소 대표는  “직접 한우를 키우고 사료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면서 농가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기능을 모바일 앱 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잇소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 양쪽 모두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회원가입도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잇소의 홈페이지 www.잇소.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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