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하이브리드 트럭 및 전기 다목적 운반차(UTV) 개발 중점 추진

 

대동공업이 한국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전기자동차 연구를 진행한다.
대동공업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이하 친환경차연구센터)와 전기자동차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는 전기차·자율주행차에 특화된 연구소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트럭 개발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기술 △딥 러닝 방식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공업은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와 함께 1톤 하이브리드 트럭 및 전기 다목적 운반차(UTV) 개발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하이브리드 1톤 트럭은 최종 사업화를 목표로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트럭용 개조 플랫폼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대동공업이 지난해 출시한 디젤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MECHRON)2450’의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 운반차를 개발한다.
원유현 전략기획부문장<사진 왼쪽>은 “최근 환경 규제에 따라 농기계시장에서도 전기모터를 원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장비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1톤 하이브리드 트럭 개발로 매출 다변화화 함께 전기동력 시스템 기술을 농기계 전 분야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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