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을 포함한 동아시아 전역에 확산됨에 따라 양돈업계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이의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군산축협은 긴급하게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ASF에 대비해 소독제를 구입, 익산과 군산시의 한돈 농가 235호에 배포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5개조로 편성된 방역단을 동원해 한돈 농가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심재집 조합장은 “최근 북한까지 확산되고 있는 ASF의 차단방역을 위해 한돈 농가와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고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한 때다”고 말하고 “한돈 농가는 스스로 철저한 방역과 동아시아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며 ASF 뿐만 아니라 모든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