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육 생산‧청정축산 구현 앞장”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0‧11일 양일 간 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계통사료공장 품질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 27개 계통 사료공장 품질담당자 50명이 모여 배합사료 품질제고 방안에 대한 교육과 값싸고 좋은 사료개발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가축질병 등 축산관련 이슈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양축농가의 실익 증진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 날 강의는 축산학과 교수(한우 박사) 및 양돈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료 배합비 설계, 해외 스마트팩토리(스웨덴 칼마르 공장) 사례, 한우산업 발전방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또한 ASF 등 가축질병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청정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방역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강의는 범농협 방역을 총괄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방역대응팀 소속 수의사가 실시했으며, 방역 관리를 위한 ‘가축전염병 및 위생관리(방역)’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함께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2018년 축산물 생산비가 전년대비 증가한 가운데 값싸고 품질 좋은 사료를 만들기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양축농가의 시름을 더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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