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폭염·태풍 재해 대책 추진
농식품부 폭염·태풍 재해 대책 추진
  • 한정희 기자
  • 승인 2019.06.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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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중호우·폭염 증가
피해예방 시설지원 추진
재해보험 가입 당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예측불허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일수 평년보다 증가, 태풍 1~3개 영향 등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업재해추진대책’을 수립하고, 피해 예방에 주력할 것을 관련 기관 및 지자체에 시달했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예년보다 5일 앞당긴 지난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상황실은 10월 15일까지 운영하며, 농업정책국장 총괄하에 5개팀으로 구성했다. 5개팀은 △재해총괄 △초등대응 △식량△원예 △축산 △수리시설이다.기상청 및 중앙재난대책본부 상황실과 협조해 기상상황을 상시점검 할 예정이다.

전국 330개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컨설팅을 실시해 예방기술을 지원한다. 축사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희망농가에 미세살수장치·송풍팬·온습도조절장치 등 예방시설을 지원한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으로 1787억원(융자 80%, 자부담 20%)을 지원한다.

농업인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폭염 특보(주의보·경보)시 문자메시지로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70세 이상 농업인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에는 농진청, 지자체 등을 통해 농업인, 품목단체·협회에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여름철 재해 유형별 농작물 및 가축·시설 관리요령 리플릿 4종 8만부를 제작·배포한다.

또 축산·과수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폭염 예방 시설 설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해 축산을 포함한 29만 7000농가가 1727억원의 보험료를 납부했으며, 태풍·폭염 등 피해를 입은 9만 1000농가가 8235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경북 군위 한돈농가는 보험료 1478만원 중 농가부담액 656만원을 납부, 돼지 2300마리와 축사 2667m2에(약 807평) 대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폐사로 9597만원을 지급 받아 경영안정에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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