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당면 현안 등 논의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8일 NH참예우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 4차 협의회를 갖고 축산업에 대한 당면 현안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 유기엽 축산컨설팅부장, 최현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윤영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 김현식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이 참석했다.
송제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당면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진행률이 4월말 현재 63%인 만큼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농정활동을 강화해 전 농가가 기한 내 완료 할 수 있도록 하자”며 “ASF(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자”고 말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은 “사료가격 할인기간이 종료돼 마음이 무거우나 불가피 했다는 점을 알아주시기 바라며 가격인상 이후 확보된 자금으로 사료 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농협사료의 신제품 출시로 양축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전북지역본부 김양우 축산사업단장은 회의 자료를 통해 ASF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대책, 하계 논 조사료 사업 추진, 퇴비 부숙도 의무화 대응, 축산분야 재해(폭염)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면 현안 사항으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축산컨설팅 사업방안 수립시행, 축산기자재 사업 활성화 추진 등을 협의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장에는 최근 출시된 비육우·낙농사료 신제품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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