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젖소 사양교육 병행
경북대구낙협-농협사료울산지사

경북대구낙농농협(조합장 오용관)과 농협사료울산지사(지사장 김종민)는 지난달 2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경북대구낙농농협 조합원 120여명과 관내 농협사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 설명회 및 하절기 젖소 사양교육을 가졌다.
이날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는 “신제품 ‘락토 플러스’는 낙농 트렌드 변화와 고능력우 출현율 증가에 따른 농가의 요구에 맞는 사료원료별 최적의 스마트팜 사료로, 유량피크 유지, 면역력증진, 번식개선 등으로 사료비 절감 및 생산성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절기 젖소의 사양관리’ 주제로 미래생명자원 최병렬 박사는 여름철 면역력 저하, 산유량감소, 유지율저하, 식욕부진, 유방염, 임신지연, 과산증, 곰팡이 톡스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 대안방안에 관한 교육을 펼쳐 경북대구낙협 조합원 및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용관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에도 조합은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4월말 사업실적은 작년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고 본점 신축공사 역시 11월 준공을 목표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아무쪼록 오늘 행사가 조합원과 관계자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낙농산업과 농협사료가 더불어 발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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