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권익신장 최선

축협중앙회노동조합(위원장 명찬동) 창립 제 16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5일 농협중앙회 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정대근 농협회장을 비롯한 이봉주 상임감사, 송석우 축산경제대표 등 농협임원진과 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 곽태훈 위원장, 최병휘 농협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명찬동 축협노조 위원장은 전임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농협 개혁을 단순히 체제 변화에만 초점을 맞추고 협동조합 운영 주체인 노동자의 의견이나 생존권은 무시한 채 정치적인 논리에 입각 농협개혁을 논의하는 접근 방식은 납득할 수 없으며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명 위원장은 이어 "농업인 협동조합 개혁은 농업인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함께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도 마땅히 고려돼야 한다"고 말하고 "축협노조는 조직 발전은 물론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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