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전적 본인 희망에 맡기기로

농협사료 현장 생산직 전환배치와 관련, 사장실 점거 등 철야농성에 들어갔던 축협중앙회 노조가 지난 7일 새벽 2시 극적인 타결로 농성을 풀었다.
공장파업까지 고려했던 이번 축협중앙회 노조의 농성은 농협사료가 최근 직원 전적과 관련해 이를 거부하던 생산직 직원 10명에게 전환배치를 시킴으로써 보복성 인사로 규정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그러나 지난 7일 농협사료는 노조와 전환배치된 직원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보직을 주기로 할 것과 앞으로 농협중앙회 자회사와의 형평성을 감안, 전적을 추진하기로 약속하고 원만한 타결을 보았다. 진재은기자 jin@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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