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동물 영양의 진보’ 지식 공유

 

‘유전학 및 미생물의 신호전달 연구를 통한 단위동물 영양의 진보’를 주제로 사료 영양소 이용에 대한 세부적인 고찰과 이를 통한 가축의 장 건강 확보 및 생산성 증대에 관한 심도 깊은 지식의 장이 지난달 23일 라마다호텔수원에서 열렸다.
세계적인 가축 영양 전문기업 AB Vista와 ㈜유진바이오(대표 조승열)가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가축에서 아미노산 및 섬유소의 효용성 증대에 관련해 폭넓은 연구를 진행 중인 Dr. Mike Bedford, 김재철 박사(AB Vista) 등을 비롯해 충남대학교 허정민 교수가 연사로 나섰고 국내 주요 사료회사 및 대학에서 100여명의 가축 영양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주제인 ‘단위동물에서 장 건강을 위한 저단백질 아미노산 보강 사료’를 시작으로 이어진 세션에서는 ‘육계 육종 발전에 맞춘 에너지 및 아미노산 요구량’, ‘섬유소 발효 최대화 및 장 건강 향상과 에너지 재생을 통한 미생물총의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진바이오에서 국내에 판매 런칭한 AB Vista의 신제품 ‘Signis’가 소개됐다.
‘Signis’는 선별된 자일라네이즈와 XOS 이중 작용에 의한 시너지 효과로 섬유소 이용율을 높이고 장내 균총 성숙에 속도를 높여 가축 성적을 개선시키는 제품이다.
㈜유진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섬유소의 기능성과 이의 이용성 증대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단위 가축의 생산성 향상에 획기적 방안이 될 것”이라며 “이에 유진바이오가 AB Vista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기술력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개발로 국내 축산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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