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축협-임실군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달 22일 임실군(군수 심민)과 임실군청 군수실에서 한우 입식우 이차보전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임실군 축산농가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축산경쟁력 강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실축협과 임실군은 임실군의 축산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우를 사육하고 싶어도 자금력이 없는 지역농가 중 축산업 등록과 허가축사를 보유한 농가로 임실 우시장에 출하된 암송아지를 입식한 농가가 대상이다.
농가당 3000만원까지 상호금융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이에 따른 이자(농가 1%, 군 4%)를 지원한다.
이번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번식우 기반을 확충하고 송아지 재생산을 확대시켜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한우 암송아지 이차보전사업으로 축산농가들이 송아지를 사육하는데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축산농가들의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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