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 9기 진행

 

한돈자조금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누-리’ 요리교실을 지난 22일 시작한다. 올해로 5년째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지난달 22일 서울 중국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9기 요리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자조금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로 5년째다. 한돈 명예홍보대사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에게 직접 요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9기 요리교실은 시각장애인 6명과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오는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요리 강좌와 실습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열린 1회차 요리교실에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강의와 안대 착용 체험 등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어려움에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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