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담당직원 대상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6일 충청‧제주를 시작으로 27일 경기‧강원까지 권역별로 전국 축협 지도계 및 가축분뇨 운영조합 담당 직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농가 지도요령 및 퇴비 부숙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3월 25일 가축분뇨법의 퇴비 부숙도 기준 의무화 시행과 관련, 축산농가에서 퇴비 부숙도 기준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퇴비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조합 담당직원들이 숙지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퇴비화 기술교육(퇴비사의 효율적 운용, 양질퇴비 만들기), 부숙도 측정 실습교육(육안판별법, 기계적측정법), 퇴비관련 정부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축산업 실현을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만이 해결책이며, 이를 위해서는 축산에 종사하는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 하여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홍보 및 지원을 통해 축산 농가 전체가 퇴비 부숙도 기준을 준수하게끔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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