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문화재단은 홍천한우와 산나물이 만나는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 축제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홍천 토리숲 일원에서 개최했다.
축제장에서는 우수하고 신선한 한우와 산나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이벤트, 한우부위맞추기, 산나물 맞추기, 한우홍보관운영, 산나물 전시관, 7080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축제장내에 명품 홍천한우를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구이장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천한우 국거리용 잡뼈를 단돈 만원에 한가득 가져갈 수 있는 ‘만원에 행복 이벤트’를 마련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 축제에 15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축제를 즐기고 홍천한우 및 산나물 등을 판매해 6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