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지난달 30일 종돈개량사업소 협력GGP인 삼득농장(대표 권태환)을 방문, 4월 총산 17.7마리, 이유14.2마리 달성을 격려했다.
모돈 350마리 규모의 삼득농장은 2017년 개장한 3주간 그룹관리 GGP농장(핵돈군농장)으로써 지속적인 개량과 다산성 모돈 맞춤형 사양관리를 통해 지난해 총산 평균 15.8마리, 이유 11.9마리를 기록했다.
 2019년 현재 매 그룹 총산 16마리 이상 (평균 16.9마리), 이유 13마리 이상 (평균 13.6마리)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 성적을 갱신 할 뿐만 아니라, 양돈 선진국과 비교하여도 손색없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삼득농장 성적향상 비결은 캐나다 제네수스에서 도입한 원종돈이 캐나다 현지 농장과 동일한 위생상태 유지(PRRS,유행성폐렴,흉막폐렴 음성) 및 종돈개량사업소 메뉴얼에 따른 철저한 차단방역과 주기적인 질병 모니터링, 주인의식을 가진 직원들의 철저한 농장관리, 다산성 모돈에 맞는 교배, 분만, 자돈관리리다.
여기에 농협사료에서 균일하게 품질관리된 사료 공급 등 맞춤형 사양관리가 가장 큰 비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2017년 양돈업을 처음 시작한 삼득농장 권태환 사장은 대한민국에서 4계절 내내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투자를 해 혹서기에도 안정적으로 농장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삼득GGP농장의 유전자원으로 생산된 F1후보돈이 2019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조합원에게 분양되며, 주요특징은 초다산성 이면서도 강건성을 겸비하여 국내 환경에 잘 적응될 수 있도록 지속 개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태 소장은 “지속적 개량을 통해 생산성이 우수하고 강건한 종돈을 양돈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양돈농가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CNPS의 확대·발전을 통해 농협종돈(CNPS)이 국내종돈시장 M/S 40%(농협종돈, 가야육종, 제주도니 합산분)를 달성하여 ‘양돈협동조합팩커 완성’을 적극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