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서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는 최근 안동리첼호텔에서 농업회사법인 민속한우(대표 권혁수) 임직원과 한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CJ 박만규 국내사료 사업담당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성훈 축우PM의 한우시황 분석 및 등급변경 내용 설명, CJ제일제당 비육우 사료를 급여한 민속한우 사육농가들의 우수 실증사례 소개 및 시상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
CJ제일제당 강성훈 축우PM은 “한우산업은 출하물량의 증가와 함께 시세가 향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우수한 성적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2월 등급제도가 변경되는 만큼 그에 맞는 전략과 사양관리가 필요하다”며 “당사와 함께하는 민속한우는 전체 농장의 1+이상 등급 출현율이 매년 성장 해오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68.7%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맡아 진행한 경북지점 고운규 부장은 “민속한우 각 농장들의 성적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올해는 출하성적이 더욱 개선된 거 같다”며 “민속한우 권혁수 대표와 소속농가 대표들 모두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올해 우수농장은 △김현식 대표(출하두수 559두, 평균도체중량 447.1kg, 등심단면적 96.1㎠, 1+이상 출연율 77.8%) △권오직 대표(출하두수 47두, 평균도체중량 478.8kg, 등심단면적 101.3㎠, 1+이상출현율76.6%) △김명달 대표(출하두수 514두, 평균도체중량 457.0kg, 등심단면적 96.8㎠, 1+이상 출현율 76.0%) △우재숙 대표(출하두수 78두, 평균도체중량 452.0kg, 등심단면적 96.9㎠, 1+이상 출현율75.0%) 등 총 11개 농가가 선정됐다.
CJ제일제당 박만규 국내사료 사업담당은 “한우농가들의 생산성 및 성적 향상을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사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에 집중하고,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속한우의 브랜드 입지가 높아질 수 있도록 CJ가 앞으로도 더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민속한우 권혁수 대표는 “민속한우는 한우산업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이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CJ의 든든한 사업파트너로서 파트너십과 시너지를 강화해 더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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