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축산단체협의회

강원도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민과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해 64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지난달 29일 강원도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피해를 겪고 실의에 빠져 있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축산단체에서 십시일반 모아 진행했다.
총 6400만원의 예산으로 한우곰탕, 유제품, 돼지고기 등 강원도산 축산물을 구입해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피해지역으로 전달한 것. 박영철 강원도축산단체협의회장은 “축산농가의 나눔 실천 운동을 통해 이번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신속한 복구로 화재 이전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강원도 농정국은 “이번 산불 피해 지역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데 대해 모든 도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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