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청주 등서 잇따라 열려

 

우유자조금의 효자 프로그램인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의 열기가 올해도 뜨겁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 중인 도심속목장나들이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숙련된 진행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함평나비축제를 시작으로 청주, 천안, 화성 등에서 잇따라 열리는 행사에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몰리면서 연일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11일~12일 양일간 청주 무심천체육공원, 25~26일 천안삼거리공원에 이어 6월 1~2일에는 동탄여울공원에서 화성도심속목장나들이가 준비되어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 재미를 외치다, 우유 가치를 외치다, 우유 다양성을 외치다, 우유 사랑을 외치다’ 등 총 4개의 주제로 마련됐으며, 우유와 관련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목장 체험, 우유 활용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승호 위원장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행사로서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을 돕고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올해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우유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