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본부 서비스센터 신축
서비스 경쟁력 강화 위해

대동공업이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강원서비스센터를 신축했다.

준공식은 지난달 25일 개최됐으며 대동공업 범종구 국내사업본부장과 김동호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 강원지역 대리점주와 전국 대리점 회장단, 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동공업 강원지역본부 내에 위치한 강원서비스센터는 지난 1984년 개설된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의 서비스센터로 올해 35년째를 맞았다.

그간 몇 차례에 걸쳐 시설을 정비해왔지만 좀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신축을 단행하게 됐다.

신축된 강원지역본부 서비스센터는 959(290)로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비공장과 부품창고 시설개선, 공간 확충에 집중했다.

센터 내 정비공장은 430(130)로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회수·주입기 등 최신 정비시설을 마련했으며, 일일 최대 6대의 트랙터를 수용할 수 있다.

부품창고는 495(150)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전보다 120% 증가한 최대 8만 여개의 부품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 및 대리점에 부품을 공급하는 시간을 최대 20%까지 단축시켰다.

아울러 부품구입 및 대기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키 위해 안락한 환경의 고객대기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범종구 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단단히 해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거듭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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