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농협 축산경제, 캠페인
요리 전시·샌드위치 시식회

 

‘맛있는 우리 오리, 좋은날 함께 오리’를 주제로 ‘오리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오리협회는 지난 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농협 축산경제와 공동으로 ‘2019년 오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오리데이는 오리고기 소비 확대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오리업계 최대의 행사다.
5월 2일의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 지난 2003년부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날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 운영 및 오리요리 전시와 함께 520인분의 오리고기 샌드위치 시식회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오리인형 뽑기와 오리캐릭터 페이스페인팅 등의 소비자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이날 김만섭 오리협회장은 “오리고기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보양식으로 으뜸”이라면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오리고기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5월은 가정의 달로 각종행사 및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건강에 이롭고 맛있는 오리고기를 가족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데이를 맞아 오리고기 할인행사도 진행됐다. 목우촌은 오리데이 당일 농협유통 양재점 등 전국 73개 매장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500g)를 한정수량으로 할인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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