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촌1사 협약 마을주민에 영양교육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1사 1촌 협약식을 맺은 경기도 안성시 성은리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성은리 마을 주민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영양교육은 선진과 안성시 성은리 2개 마을(통심마을, 산직마을)이 지난 3월과 4월 1사 1촌 협약식을 맺은 이후 함께하는 첫 번째 공식 활동이다.

영양교육은 어르신들의 식습관과 건강상태에 대한 분석으로 시작됐다. 일반적인 걱정과 달리, 당뇨병, 고혈압보다 농촌 어르신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저체중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에 주민들이 공감했다. 이후 건강 표준 식단, 조리법 등 교육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참가한 주민들이 건강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은 향후 계절, 시기별로 바뀌는 식재료,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정기적인 영양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강사를 맡은 선진 올바른식단 연구회 임정아 담당자는 “농촌 어르신의 건강 문제는 곡류 위주로 적게 드시는 식습관에서 비롯 된다”며 “향후 반복 교육을 통해 고기 섭취와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려,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선진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주민과 직원이 함께 하는 벚꽃축제, 체육대회 등 행사 지원 활동도 진행 했다.

선진 최승원 문화안전관리팀장은 “단순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이 아니라, 마을주민과 직원간 신뢰를 구축해 지속적인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1사 1촌의 목표”라며 “주민들께서 이번 교육에 보여주신 큰 성원이 있어 성은리와 함께할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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