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차단방역 철저

-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 치사율 최고 100%

-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 백신이 없어 발생 시 살처분 정책

- 전염경로 : 외국여행자, 외국인근로자가 휴대·반입하는 오염된 돼지생산물을 통해 발생

- 증상 : 높은 열, 사료섭취 저하, 피부충혈, 푸른반점, 유산 등

- 발생현황(4.10일까지) : 중국 113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1건

* 최근 3년간 세계 46개국 발생 : 유럽 13, 아프리카 29, 아시아 4(중, 몽, 베, 캄)

❍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 농장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 야생멧돼지와 접촉금지 등 차단방역 철저

❍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는 가급적 일반사료로 전환

- 부득이 남은음식물 사료를 급여할 경우에는 반드시 열처리(80℃ 이상에서 30분 이상) 후 급여

❍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 대한 여행 자제, 부득이 방문시에는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을 금지

❍ 양돈농가·양돈산업 종사 외국인근로자는 자국의 축산물 휴대와 우편 등으로 반입하는 것을 금지

❍ 양돈농가는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시 즉시 방역기관(1588-9060 / 1588-4060) 에 신고

 

2. 가축관리

❍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이므로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송풍기, 열막이 시설, 그늘막 설치, 환기시설 등을 미리 점검하고 시설을 보수가 필요

❍ 봄철 황사로 인해 가축의 호흡기 및 눈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피해 발생 예방

- 황사예보 발령 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대피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함

- 황사특보 발령 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키고 축사 및 시설 등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의 유입을 최대한으로 막아야 함. 또한 노지에 쌓아둔 사료용 건초·볏짚 등은 비닐, 천막 등으로 덮어 황사가 묻지 않도록 조치해야 함

- 황사특보 해제 시, 축사 주변과 내·외부 및 가축의 먹이통이나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에 묻은 황사를 깨끗이 씻고 소독하는 것이 좋음

❍ 한우에서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비타민, 미네랄 등을 급여하고 소화기 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함.

❍ 번식우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관찰을 실시하여 적기에 수정시켜 번식률 향상에 힘써야 함

❍ 돼지는 기온차에 의해 질병 발생, 번식 및 성장이 저해되기 쉬우므로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적절한 환기가 필요

❍ 산란계는 활동이 활발해지고 알을 많이 낳게 되는 시기이므로 알낳는 정도 및 해 길이에 따라 사료량과 조명 조절

❍ 화재예방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며 축사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한 후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

 

3. 동계사료작물 수확

❍ 동계사료작물의 곤포담근먹이 조제 이용 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는 출수후기∼개화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조생종은 5월 초순 중·만생종은 5월 중순∼하순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 출수기 대비 건물수량 25∼43%, 조단백질 9∼20%, 가소화건물 12∼27% 증가

❍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담근먹이 외에 건초나 헤일리지 같은 저수분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데, 품질 좋은 건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4일 이상 비가 오지 않는다는 예보가 확인되면 아침 이슬이 걷히는 오전 풀베기(예취)를 시작하며, 풀베기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컨디셔너가 부착된 모우어 컨디셔너로 작업하고 작업이 끝나면 바로 반전기(테더)를 이용하여 잘린 풀을 하루에 1회 이상 뒤집어 줌. 이렇게 3~4일 정도 건조하면 양질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음

* 컨디셔너 : 기계적으로 줄기를 부수거나 짓줄러 줄기내부의 수분을 빨리 증발시키는 장비

* 반전기 : 예취된 풀 더미를 건조하기 쉽게 펼쳐주는 장비

❍ 청보리의 수확적기는 호숙기에서 황숙기 사이로 일찍 수확하면 알곡의 비율이 낮아 배합사료 대체효과가 줄어들고 늦게 수확하면 청보리의 잎과 줄기가 딱딱해져 기호성이 떨어짐

* 곤포 담근먹이 제조시 맥류전용 미생물 첨가제를 처리해 줄 경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

❍ 호밀 수확시기는 출수기 전후이며 늦어지면 잎과 줄기가 억세지기 시작하여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크게 떨어짐. 곤포담근먹이에 알맞은 수분함량은 60∼65%로 한나절 정도 건조를 하는 것이 좋음

 

4. 축사 화재예방 및 요령

❍ 농장 규모에 적정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및 안정 개폐기 작동여부를 점검

❍ 전기배선 및 콘센트는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고 전선 및 전기기구 주변의 먼지나 거미줄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보온등이나 환풍기는 검정된 전기기구를 사용

❍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전기 사용을 생활화하고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며 축사 화재 등 재해대비 가축공제 또는 재해보험 가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함

❍ 화재로 축사가 전부 소실될 경우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임시 이동시켜 관리하고, 출하시기에 임박한 가축은 조기출하를 유도

❍ 축사 중 일부가 소실될 경우에는 불에 탄 자재들을 치우고 축사가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임시로 지지대를 설치하여 무너지지 않도록 조치한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보수

❍ 파손된 축사의 전기시설을 점검하여 누전이나 합선, 감전에 의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사료급이 및 분뇨처리시설 등을 수리

❍ 화재 발생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체력 회복을 위해 축사 내에 깔짚을 깔아주고 고열량사료나 부드러운 풀사료를 소량씩 자주 급여하여 가축을 안정시킴

- 임신 중인 가축은 피부손질을 해주어 평온을 찾도록 하고 필요시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강심제, 간기능강화제 및 비타민제재와 수액이나 광범위항생제 등 약물을 투여

❍ 화재 진압하는 과정에서 물에 젖은 사료나 부패한 배합사료는 가축에게 급여하지 않도록 하고 조사료는 햇볕에 내어놓아 물기를 제거한 후 급여

 

5. 구제역 백신접종 및 AI 차단 방역

구제역 백신 관리 및 접종요령

❍ 구제역 백신은 반드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상태(2∼8℃)로 보관

❍ 백신을 운반할 때에는 냉장상태(2∼8℃)가 유지되는 차량을 이용하여 운송

❍ 백신을 사용하기 전에 유통기한과 백신사용설명서 반드시 확인

❍ 백신접종 전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병을 천천히 위, 아래로 20회 정도 흔들어 고르게 섞어 줌

❍ 소, 사슴, 염소는 어깨부위 근육에 접종하고, 돼지는 목 부위·귀 뒤 근육에 접종

❍ 접종 할 때 주사바늘이 비스듬할 경우에는 지방층에 백신이 주입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직이 되도록 하여 근육에 접종

❍ 구제역 백신은 점도가 있는 오일 백신이므로 접종시 근육내로 완전히 주입 될 수 있도록 천천히 주입

❍ 주사바늘이 오염되었거나 끝부분이 뭉뚝해진 주사바늘을 사용할 경우에는 접종부위에 염증(화농)이 발생 할 수 있음

❍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 따른 백신 프로그램을 준수하여 접종

◎ 가금농장 공통 AI 차단 방역요령

< 차단방역 수칙 >

❍ 가금사육 농가에서는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벽의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운영,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AI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철저 협조

❍ 사료, 분뇨, 왕겨, 가금운반, 컨설팅 등 농장 출입차량 등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 및 농장 진출입 시 소독 철저

❍ 소독조의 소독수는 유기물 오염정도에 따라 주기적 교체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 이용 전 세척솔·물(세척조)을 이용하여 신발(장화)에 붙은 유기물 제거 권장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는 장화가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운영

❍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소독제 사용 이외에 다른 방역조치(축사별 전용장화 비치 및 갈아신기 철저, 외부인 출입통제 등) 병행 실시

< 농장 축사 소독 요령 >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소독 대상에 대하여 소독 전 청소․세척 실시

❍ 축사 내부에 있는 깔짚, 분변 제거한 후 소독 실시

❍ 축사 내부는 천장 → 벽 → 바닥의 순서로 고압분무기(세척기)를 이용하여 물 세척․청소를 실시하고, 건조 후 소독을 실시(소독 순서는 세척 순서와 동일)

❍ 축사 내부에 가축이 있는 경우 가축에 대해 직접적인 분사 금지

❍ 소독 대상 표면이 흠뻑 젖는다고 느낄 정도로 충분히 소독제 분무

❍ 소독제는 사용 직전에 바로 희석하여 사용 권장

❍ 화학적 특성이 서로 다른 계열 소독제의 혼합 사용 금지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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