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스리랑카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외교부와 스리랑카 정부가 김신길 이사장을 스리랑카 명예영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양국 간 정치 및 경제, 산업,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호 증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촉장은 지난 25일 스리랑카 대사관을 통해 수여됐다.
김 이사장은 “스리랑카의 농업은 GNP의 약 1/5을 차지하고 노동력의 2/5를 고용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면서 “우리의 축적된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달하고, 양국 간 다양한 농업기계 분야의 교류를 통해 스리랑카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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