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급대상 확대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축협은 장학금으로 대학생 29명(1인당 250만원)에게 7250만원, 고등학생 12명(1인당 60만원)에게 720만원 등 총 41명에게 797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구축협은 농축산업과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 및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장학금 지원 대상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성문 조합장은 장학금 수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장학금 수여식이 자신의 꿈과 가치를 키울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정한 절차에 의해 선발된 여러분이기에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조합원과 자녀들은 “대구축산농협 조합원 가족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오늘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학업에 정진해 자기 몫을 다하는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축협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사회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이날 조합원 장학금수여식을 비롯해 축산기자재지원사업, 조합원건강검진비지원 등 11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영농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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