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사업 투명성 확보”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최근 조합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2019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6일 동안(휴일 및 15일 제외) 관내 세종특별시와 공주시에서 지역별로 개최한 이번 사업보고회는 지난 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알리고 올해 추진되는 각 사업을 조합원에게 상세히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번 보고회에서는 충남한우 대표브랜드로 자리한 토바우의 총괄본부장인 임 환 수의사를 초청, ‘한우사양관리 기술교육’도 실시하여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해 주려는 조합의 강한 의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축산환경의 강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려 44억2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거두면서 자립경영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이는 목표 9억9800여만원의 443% 초과 달성한 규모이면서 조합 창립 이래 최대 흑자경영을 이룬 것.
이에 따라 출자배당 4억4139만원(4%)과 우선출자배당 1억7500만원(4.5%), 이용고배당 3억4000만원 등 모두 9억5600만원을 배당한 바 있다.
조합 사업준비금 9억5478만원까지 포함할 경우 조합원에게 배당되는 금액은 무려 19억1070여만원에 이르는 셈이다.
조합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1482억5200만원, 신용사업에서 예수금의 경우 잔액기준 3089억을 유치, 운용했으며 공제사업에서 56억여원 등 모두 2172억여원을 거양, 전년대비 무려 10.1% 신장시키면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균형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도 신용사업을 비롯 경제사업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지도사업도 활발히 전개키로 하고 양축가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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