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개선 및 산불 피해 조속 복구키로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16일 홍천축협 갈마로지점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축산경제사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박영덕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 등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한 후 “지속적인  청정축산유지와 무허가축사적법화 교육· 홍보, 축산환경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한 지역주민의 위로와  조속한 재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현 농협강원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집중 마케팅을 통한 축산물판매확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산(한우개량사업소, 농협사료), 학(강원대학교), 관(한우시험장), 연(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하여 축종별 생산성향상을 위한 아카데미, 논 조사료사업 활성화, 식품위생 안전 사각지대 근절을 위한 상시 위생 점검, 상시 가축방역체계 구축 등 경제사업이 강한 축산경제, 청정한 강원축산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각 축협별 특색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사업실적거양 및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조기에 완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춘천철원축협 한석붕 상무는 ‘한우개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홍천축협 박경선 상무는 ‘조합자체 및 공판장에 출하하는 개체의 근출혈 발생 시 피해금액 보전’, 횡성축협 김숭겸 상무는 ‘횡성축협한우의 태국·EU·중국시장 수출 확대 추진’, 원주축협 김종운 상무는 ‘축산농가의 야간·휴일 가축진료 공백 발생 최소화’, 평창영월정선축협 이봉해 상무는 ‘조사료 자급 생산을 위한 수확장비 및 기계자산 취득’, 인제축협 송병소 상무는 ‘조사료 생산이 어려운 지역의 축산농가 조사료 확보’, 고성축협 김남식 팀장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신규고객 확보’, 속초양양축협 김병일 상무는 ‘도시양봉농가육성을 위해 양봉대학 운영’, 강릉축협 백승락 과장은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의 신속한 보상’, 강원양돈농협 양관석 차장은 ‘돼지질병 청정화로 생산성 향상 및 대외 경쟁력 강화’, 동해삼척태백축협 임성국 상무는 ‘축산도우미 사업 지속·확대 실시’ 등 각 축협 특색사업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