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부자되는 ‘조합 비전’ 달성
농가 맞춤 종합컨설팅 연중 실시
우량 암소 생산기반 구축할 것

 

“조합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감동해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임직원간 소통을 통해 활기찬 조직을 육성하겠다. 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축협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책임을 가지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으며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정성을 다 하겠다.”
지난 12일 남원축협 임시총회에서 대의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3번째 연임하게 된 김진수 상임이사의 각오이며 다짐이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원이 부자 되는 2020년 남원축협 비전 달성을 위해 3.3.7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며 “이는 조합원, 직원 고객의 3소통과 업무의 신속화, 간결화, 표준화 등 3S 시간엄수, 공손한 언행, 정성을 다하는 자세 등 직원들이 지켜야 할 7가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경제사업 추진전략으로 조합원 현장 지원과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등으로 조합원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축산농가 종합 컨설팅을 연중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참예우 한우와 고원흑돈 판매를 확대하고 생축 및 위탁우사업을 정착 시키며 배내기 사업을 통해 우량 암소 생산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다.
또 “교육지원사업은 사업이용 조합원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작목반 운영의 활성화를 기하며 후계축산인 육성과 여성조합원 육성지원 방안을 강화 하겠다”고 강조하고 “조직 활성화를 위해 사업 부서별 소통의 장을 매주 금요일에 개최하고 직원교육 강화와 임원, 대의원, 직원의 워크 숍을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수 상임이사는 축산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학구파로 지난 23년간 남원축협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각종사업을 추진하는 열정을 보여 경영인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3연임의 영광을 안았다. 상임이사 재임기간 동안에는 전국종합업적평가 3위, 축산부문업적평가 전국 1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손해보험 2연패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새로운 임기는 이달 30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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