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군 급식 축산물 물량 축소
2019년 군 급식 축산물 물량 축소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4.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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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 가격 상승 여파
전체 물량 모두 감소
가공우유, 품목 추가

2019년 군장병들의 급식에서 축산물 전체 품목별 물량이 축소됐다. 또 지금까지 백색시유(흰우유)만 공급되던 우유 급식에 가공우유 품목이 추가됐다.
2019년도 축산물 급식방침에 따르면 축산물 급식이 포함되는 부식비는 지난해 6071원에서 162원 상승한 6233원으로 책정 되었으나 농축산물 단가인상이 부식비 인상분보다 높아 실질적으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2019년 정부 양곡 가격이 23%나 증가하면서 비중이 높아져 육류 및 축산물 공급량이 줄어들게 됐다.
2018년과 비교해 한우·육우·돼지고기·닭고기는 기준량이 2g~4g 내외로 감소한가운데 육우갈비는 기준량과 횟수, 오리고기, 계란은 횟수가 축소됐다.
2019년 품목별 공급량은 한우가 21g/연 350회, 육우 11g/연 350회, 육우갈비 170g/연 2회, 돼지고기 68g/연 350회, 닭고기 35g/연 350회, 닭고기(순살) 31g/연 350회, 오리고기 150g/연 16회, 계란 월 22개다.
연간 200㎖기준 437회를 공급하던 우유는 올해 200㎖기준 연 435회를 공급하기로해 2회가 줄어든 가운데 흰 우유를 411회, 가공우유 24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급식다양화를 위해 올해부터 초코, 딸기, 바나나 등의 가공우유를 공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가공우유 도입으로 인한 흰 우유 소비 감소를 우려한 농식품부와 농협이 보완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가공우유 규격을 국내산 원유 70%이상 함유로 규정하고 단호박 우유카레 등 우유를 사용한 메뉴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유제품 시험급식을 통해 스트링치즈를 공급한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부식비 상승으로 전체적인 축산물의 공급량이 불가피 하게 줄어들게 됐다”면서 “지난해에도 하반기 육가공품에 대한 입찰에 문제가 생기면서 육류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게 된 바를 고려했을 때 올해도 하반기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육류는 장병들의 선호 품목이지만 2019년 쌀값 상승 및 단가상승으로 인한 부식비 부족으로 감량 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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