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와 제휴

 

대동공업은 최근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스키드로더 전략제휴 사업계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향후 10년으로 이를 통해 약 25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란게 대동공업의 판단이다.
이번 계약은 현대건설기계가 판매중인 스키드로더 7개 기종에 대한 △OEM 공급 △모델 개선 △라이선스 확보와 함께 신제품 3개 기종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이 주요골자다. 
관련해 대동공업이 스키드로더 7기종 1만1120대의 완제품을 10년간 현대건설기계에 조립 납품한다. 또한 대동공업의 티어(TIER)4 디젤엔진 2567대를 현대건설기계에 공급한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스키드로더에 대한 기술력을 구축하는 한편, 해외 판권을 확보해 해외판매망을 통한 수출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지난해 현대건설기계와 지게차 OEM 공급계약 체결을 계기로 이번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스키드로더를 독자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 구축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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