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본부·천안축협

정문영 조합장과 박우성 지회장·안승일 사무총장(사진 왼쪽 다섯번째부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문영 조합장과 박우성 지회장·안승일 사무총장(사진 왼쪽 다섯번째부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 ․ 김홍길)와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8일 천안축협 6층 중회의실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치료 후원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치료 후원금은 천안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와의 매칭 기부사업으로 천안축협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며 3000만원을 지정 기부했고,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2000만원을 추가 출연해 총 5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에 전달했다.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소아암치료비를 13년째 지원하고 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고 후원금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승일 사무총장도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축산업인식개선 및 축산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축산운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축협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전달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치료 후원금은 13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으며, 87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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