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울 듯
써플러스 영양프로그램 적용을”

천하제일사료는 산란계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산란계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획기적인 주제로 영남에서 첫 양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천하제일은 지난달 28일 대구 AW호텔에서 30여명의 사양가를 대상으로 ‘산란계 산업의 미래와 준비’를 주제를 바탕으로 2019 영남 양계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개최했던 2018 호남 양계심포지엄 행사와 이어지는 릴레이 양계 심포지엄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전국 각지에 지속적인 고객성공을 널리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행사의 진행은 양계팀 이정우 부장은 2018년 산란계 시장을 되돌아보고, 2019년을 예측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산란계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계인, 사료회사, 축산관계자 모두가 준비해야 할 과학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은 장지웅 부장은 ‘하절기를 대비하는 천하제일사료의 제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행사의 제목인 ‘열하일기’는 열(熱)을 하(下), 즉 ‘열을 내릴 수 있다’는 획기적인 콘텐츠로 구성했다.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더 높은 기온을 나타낼 것이라는 예측을 통해 조단백질을 낮추고 생산이용에 필요한 유효아미노산과 에너지의 충족을 통해 운영하는 써플러스 영양 프로그램의 이점에 대해 사례와 실증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또한 우수 성적농장의 인터뷰를 통해 천하제일과 지난 시간을 함께하며 농장을 일구고 만들어온 가족과의 끈끈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사료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을 농장주의 입장에서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양계팀 권순관 박사는 유럽의 양계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는 과도기적인 양계 시장분위기지만 유럽의 시장변화를 짚어보면서 우리에게도 다가올 10년 후의 미래를 조명했다. 과학축산을 지향하는 현업과 동물복지를 통한 미래의 준비는 필수불가결한 상황임을 거듭 강조했다.

장지웅 부장은 “내년, 내후년에도 영남 양계심포지엄을 실시, 영남지역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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