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현대백화점
‘축협·공동브랜드 시연회’

 

농협 축산경제가 일선축협‧한우공동브랜드, 대형 유통점을 연결해 농‧ 축협의 우수한 축산물의 판로를 개척해 ‘판매농협’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협 축산경제는 기존의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이 한 장소에서 며칠간 열리면서 소비자들에게 마케팅을 전개해 온 방식이 축산물 소비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실제적 효과에 초점을 두고 내용을 완전히 바꿨다.
따라서 올부터 시행하는 대한민국 한우 브랜드대전은 지역의 특색 있는 한우브랜드를 현대백화점과 연계해, 11월 말까지 전 지점별로 전국 농‧축협, 그리고 한우공동브랜드를 판매·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그 첫 번째로 지난 2일 농협 축산경제와 전북한우공동브랜드 참예우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전국 농·축협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농협 축산경제와 현대백화점이 함께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한「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거창축협의 ‘애우’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울산축협의 ‘햇토우랑’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울산점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김태환 대표이사는“이번 브랜드 대전은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현대백화점의 우수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이며, 앞으로 현대백화점과 협의를 거쳐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 대표이사는 “이번 한우브랜드대전은 농협 경제지주가 전국 농·축협의 우수한 축산물의 판로를 개척하여 ‘잘 팔아주는 농협’을 구현하고자 추진한 적극적인 대외마케팅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농·축협-농협축산경제-현대백화점’을 연결하는 상생협력사업 추진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한우브랜드대전은 시즌별 테마 중심으로 농·축협의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전시 판매 될 계획이며, 4월~7월, 10월~11월 총 6개월간 매월 격주 2회, 3개 매장 총 36회, 월간6회에 걸쳐 열린다.
농·축협 브랜드를 현대백화점과 매칭해 1주씩 행사를 운영하고 매칭된 매장 이외에도 원료육 공급, 한우 외 특산물 등 전시판매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하는 농·축협은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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