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농가 소득안정에만 집중하자”

■ 양돈파트
다산성 모돈 영양설계 등
5가지 핵심 기술을 접목
농가 생산성 최적화 초점

■ 축우파트
젖소 강건성 유량 극대화
‘밀크젠’에 미네랄 등 보강
원료 고급화 업그레이드

양돈과 축우 캠페인 기념촬영 모습.
양돈과 축우 캠페인 기념촬영 모습.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는 양돈·축우 캠페인 개시회의를 개최하고 올해의 각오를 다졌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는 양돈·축우 캠페인 개시회의를 개최하고 올해의 각오를 다졌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는 양돈 및 축우 캠페인 개시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지난달 22일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 개시회의에는 이태기 국내 생물자원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국내 사료담당 박만규 총괄, 전국의 영업 지구부장들이 참석, 양돈·축우 시장 현황, 양돈·축우 캠페인 전략 발표 등을 실시했다.
박만규 총괄은 “구제역 등 질병이슈로 한돈농가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분주파부’와 ‘절치독해’의 정신으로 열정을 다해 고객 농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분주파부란 ‘배를 불사르고 솥을 부순다’는 말로 불굴의 정신력을 강조한 말이다. 절치독해는 절실하고 치열하고 독하게 해내자는 CJ제일제당의 슬로건이다.

 

# 다산모돈 3세대 제품
양돈파트는 다산성 모돈 영양설계와 5가지 핵심기술을 접목한 다산모돈 3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다산모돈’ 브랜드 확장을 통해 농가 생산성에 최적화된 맞춤제품 공급이 기대된다.
변승섭 양돈PM은 “올해 상반기는 여러 국·내외적 이슈로 전년 대비 저돈가가 예상되어 농가의 생산성 향상 니즈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다산다생(多産多生) 캠페인’을 통해 다산모돈 3세대 제품 접목으로, 모돈 성적 향상 및 다생 프로젝트(자돈 더 살리기)를 통한 농장 생산성 극대화로 농가의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 R&D박사는 “CJ만의 독자적인 액상발효기술로 특유의 발효냄새를 통해 섭취량 향상 및 장 건강 강화 기능을 추가했다”며 “임신돈의 혈당 안정화로 스트레스 감소 및 포유돈 섭취량 극대화를 위해 기능성 섬유소를 활용한 키네틱(Kinetic) 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산성 모돈의 취약점인 연산성 및 항병력 강화를 위해 면역증강 신소재 및 오메가 3 성분을 강화하고, ‘다산다생 캠페인’에 알맞은 분만시 실산자수 증가 위한 ‘다산케어’ 프리믹스 제품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 낙농 ‘밀크젠’ 기능 보강
축우파트는 젖소의 강건성을 기본으로 유량 극대화를 통해 농가의 수익을 올려주기 위해 밀크젠 제품의 기능을 보강했다. 이날 캠페인 개시회의에서는 올해 낙농시황과 함께 2019년 캠페인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최병양 R&D박사는 “이번 낙농사료 제품인 ‘밀크젠’은 기존의 제품기능에서 미네랄, 비타민을 추가했고 에너지를 향상시켰다”며 “원료 고급화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해 농가수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훈 축우PM은 “낙농위기라는 현 시점에 고능력우 맞춤형 사료를 통해 유성분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목장경영을 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영업지구부장들과 함께 고민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우파트 영업지구부장들은 이날 ‘레츠 고 투게더(Let’s go together)’란 슬로건 아래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낙농사료에서 굳건한 M/S 1위를 유지하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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