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은 2019년 강원한우브랜드회원농가 집합교육을 지난 2일 속초양양축협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브랜드 참여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김천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 등 가축질병방역에 노력한 농가 및 축협 임직원에 감사하며 경기불황에 의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감소, 사료가격인상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홍보, 직거래 확대, 대형유통점 입점증대,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사업 확대, 수출다변화를 통한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사양관리, 친환경 축산육성, 번식농가 기반육성, 출하장려금, 출하결함육 보상지원 등 신규 지원사업을 개발해 농가소득증대와 브랜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양중 속초양양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규 조합원 증대, 출자 및 사업규모 확대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축협을 전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아울러 쾌적한 농장환경 조성 및 가축질병,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장은 ‘한우개량 방법과 효과’, 이정우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평가부장은 ‘소고기등급판정 제도의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해 참석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교육은 지난 5일 강릉축협(강릉축협 본점 대회의실)에 이어 향후 인제축협(4월 16일, 인제축협 본점 2층 대회의실), 고성축협(4월 18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 춘천철원축협(4월 30일, 국립 춘천박물관 강당), 동해삼척태백축협(5월 3일, 동해삼척태백축협 3층 대회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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