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50여명 참석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HACCP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7개 농장을 사육단계 HACCP농장으로 추가 지정했다.
대전충남양돈은 지난달 27일 천안 본점 회의실에서 기존 및 신규 HACCP농장 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축산물안전관리인증 법정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돈생산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HACCP 지정이 승인된 2개 농장에 대한 인증현판 수여식에 이어 전문가가 초청돼 △이길연 대표(친환경인증센터)의 ‘친환경인증 기준 변경사항 및 농가 준수사항을 비롯 △정성원 과장(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 평가기준 해설 및 심사안내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의 ‘양돈장 질식재해예방’ 등에 대한 강의 및 설명이 있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소비자 니즈에 충족하는 건강한 가축,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수입육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하기 위해서는 HACCP이나 친환경축산물인증이 필수조건이 됐다”고 강조하고 “올해는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강화하고 특히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성공적인 완공 및 가동에 박차를 가해 협동조합형 패커 구축 실현을 통한 조합원의 경영안정화 및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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