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화훼협회장 당선
한국농축산연합회 신임 연합회장에 임영호 화훼협회장이 당선됐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2일 서초구 소재 축산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제 7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제 7대 연합회장에는 임영호 화훼협회장이 이승호 현 연합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과 경합을 벌인 결과 회장에 선출됐다.
이와 함께 정관 개정안에 따라 새롭게 선임키로한 부회장에는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과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이 자리를 맡았다. 감사에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과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이 연임됐다. 이들 집행부의 임기는 1년간이다.
임영호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권익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한국농축산연합회가 농축산업의 난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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