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업기계박람회 성료
219업체 참여 역대 최대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 및 해외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면적 1만7909㎡(전시장 1만6649㎡, 부대시설 1260㎡)에 219개 업체가 참가해 394개 기종을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야외전시장은 △축산기계를 포함해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농산가공기계 △과수임업용기계 △시설 및 원예기자재 △이앙·이식·파종기계 등을 전시·시연해 농가와 업체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시설원예 수출촉진을 위한 세미나 △국제농기계학술심포지엄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트랙터 시뮬레이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포스터 전시 △상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상주시 관광홍보 및 기업홍보관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아울러 전시기간동안 매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농기계를 경품으로 증정해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개막식에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매년 발전을 거듭해 타 지역이 부러워하는 명망 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농업인에게는 농작업의 경쟁력 제고를, 출품업체에는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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