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

 

대구경북양돈농협이 2019 미삼페스티벌에 참가해 한돈 소비촉진 및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 대구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대구시가 주최한 ‘2019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으며, 대구경북양돈농협을 비롯해 공산농협, 대구농특산물유통(주)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겹살과 미나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판매부스를 비롯해 현장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도록 불판 등이 준비된 즉석구이터가 마련돼 대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돈 홍보관’과 ‘미나리 홍보관’, 대구·경북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운영 됐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이 이번 페스티벌에서 판매한 돼지고기는 경북지역에서 자란 무항생제 친환경 돼지고기로, 시중보다 15~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됐다.
특히 이번에 판매된 돼지고기는 전국 한돈인증점 중 대상을 받은 우리 농협의 ‘농협한돈프라자’에 제공되는 돼지고기로, 대구 시민들이 고품질의 삼겹살을 믿고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한돈을 이용한 다양한 시식행사와 돼지고기 무료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해 많은 시민들에게 우리 돼지 한돈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상용 조합장은 “지속적인 돈가 하락으로 양돈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한돈이 국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구경북양돈농협은 한돈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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