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단협 제7대 회장에 김홍길 한우협회장이 선임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김홍길 후보와 문정진 후보가 각각 입후보했으나, 문정진 후보가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단독후보가 된 김홍길 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김홍길 신임 회장은 “최근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심화로 축산농가의 목을 죄여오고 있다”면서 “안티축산을 제거하고 축산업을 바로 세워 축산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부회장 및 감사 선임도 진행됐다.

부회장에는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과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과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이 재선임 됐다.

임기는 1년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