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수 협의회장 선출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는 최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임기 만료에 따른 협의회 의장에 천해수<사진> 아산축협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지난달 25일 도내 20개 축협(품목조합 포함) 가운데 19개 축협장이 참석한 2019년도 제2차 협의회에서는 또 부의장에 맹광렬 천안공주낙협장이 추대됐으며 지난 3월13일 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함에 따라 유고된 농협중앙회 대의원도 보궐선거, 당진축협 김창수 조합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20일까지 잔여기간이다.
한편 이날 참석 조합장들은 임기가 만료된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위원 3명도 구성, △정만교 조합장(부여축협) △박천구 조합장(금산축협) △김창수 조합장(당진축협)을 선출했다.
지난달 20일자로 임기 만료된 대전충남축협협의회 정문영 의장(천안축협장·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4년(연임)동안 대과 없이 의장직을 수행해 온데는 무엇보다 조합장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의 덕분이었다”고 술회하고 신임 천해수 의장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 대전충남축협이 더욱 발전해나가길 당부했다.
신임 천해수(아산축협장) 의장은 의장 수락연설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발전하는 대전충남축협협의회를 이끌어오신 전임 의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한층 발전하는 대전충남축협으로 우뚝서도록 최선을 다하는 협의회 의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천해수 조합장은 예산농전을 졸업한 후 축협과 인연을 맺은 이래 아산축협과 세종공주축협 등에서 전·상무로 재직하면서 조합발전에 헌신해온 축협맨. 퇴임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다 아산축협 조합장 선거에 입후보,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이어 이번 3월13일에 재선의 영광을 안은 2선 조합장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