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탈피, 생산성 향상이 답이다”
폐사율 개선 ‘윈맥스 자돈’, 전문 번식우 사료 ‘스페셜’신개념 사료 출시

2019년 팜스코 1차 캠페인 회의에서 임직원들이 주먹을 들어 보이며 사료 판매 140만톤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사료 판매 140만톤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All 4 O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올해 첫 캠페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지역부장을 포함해 1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점수 마케팅 실장의 개회 후 각 축종별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했다.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팜스코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차이를 가진 높은 제품력으로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축종별 캠페인 활동 방향을 살펴보면 양돈부문의 경우 정영철 팜스코 양돈PM은 “한돈 소비 감소를 동반한 불황인 만큼 중장기적인 돈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손익분기 MSY를 뛰어 넘도록 생산성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PM은 높은 폐사율 개선을 위한 신제품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은 다산성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을 건강하게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영양 설계와 탁월한 소화율과 섭취량, 장 건강 강화 기능을 갖췄다. 일령이 아닌 체중을 기준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축우부문의 경우 주인호 축우PM은 소규모 번식 농가 감소로 인한 송아지 가격 강세와 이로 인한 번식우 사육농가의 시장리드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규모화 된 일관사육 농가와 전문화된 번식농가들이 주도적으로 한우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이에 걸 맞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번식우 사료인 ‘스페셜 번식우’ 출시를 알렸다.
주 PM은 “번식우 사료는 가장 저렴한 사료로 인식되지만, 송아지가 비싼 지금은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지금보다 생시 체중을 10kg을 높이면 이유체중 15kg을 높일 수 있고, 출하체중을 75kg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 PM은 이어 “송아지 판매 시 50만원, 고급육 출하 시 83만원의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며 생시 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두현 박사는 ‘스페셜 번식우’에 대한 특장점을 소개했다. 스페셜 번식우는 최고 수준의 영양소와 균형 설계를 통해 높아진 체형을 유지하고 성장 시킨다. 송아지 생시 체중을 높이기 위해서는 태반을 키우고 태아의 근섬유 세포를 높여야 하는 데, 필수 아미노산을 강화해 이를 가능케 했다. 초유 성분 및 어미의 유질을 높일 수 있는 14종의 비타민 미네랄을 강화했다. 김 박사는 생시 체중 +10kg 및 1년 1산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양계부문의 경우 이창도 양계PM은 사육수수 증가로 인해 산란계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산란일자 표기와 선별 포장법 시행이 되는 만큼 정책 변화에 따른 농가의 철저한 준비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PM은 이번 ‘All 4 One’ 1차 캠페인 시행과 관련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을 지키고 원칙을 준수하자”며 농장 사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정확한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우 후 계란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인 ‘팜스 에그쉘플러스’와 면역력 강화, 살모넬라에 강력한 ‘에크다터플러스’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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