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개량 고도화 적극 추진”

 

농협 한우국(국장 김삼수)은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 2층 화상회의실에서 ‘농협 한우개량 및 컨설팅 실행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우개량과 컨설팅 분야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축협, 지역본부, 축산컨설팅부, 한우개량사업소, 축산연구원, 농협사료 등 관련 사무소 실무자들과 자문위원인 건국대 이홍구 교수, 한경대 이득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앞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농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소고기 수입이 급증해 자급률이 36%까지 떨어지는 등 쌀과 함께 2대 작목인 한우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한우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현장에 맞는 좋은 방안들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삼수 한우국장은 “계통조직간 협업을 통해 유전체정보를 분석하여 우량 암소를 조기 선발하고 저능력 암소를 도태함으로써 한우개량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결과를「농협 한우개량 및 컨설팅 실행방안」에 반영하고, 필요할 경우 워크숍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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