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지역본부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달 28일 지역본부에서 도시민과 임직원의 귀농을 위한 21개 범 농협 광주조직으로 구성된 ‘빛찬들 귀농확산 운동본부’를 발족했다.
농촌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농촌의 존립 기반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며 고령화와 청년농업인의 유입 부재로 농촌 공동화 심화와 전통적으로 이어온 마을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 임직원이 먼저 퇴직 후 귀농해 농업인으로서 농촌에 정주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재직 중 체계적인 교육과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는 ‘빛찬들 귀농확산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퇴직 5년 이내 임직원 60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또한 도시민의 귀농을 위한 귀농정보 제공, 농업인과의 멘토 멘티 사업, 행정과 연계한 농업기술교육, 농업금융 정보제공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귀농사업에 임직원이 먼저 참여해 도시민의 귀농 확산에 적극 앞장서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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