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이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에 가온지점을 개점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확대 및 상호금융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달 22일 인근 임철규 청양축협장등 축협 가족과 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북로 109번지 가온 3단지 아파트 상가에 가온지점을 개점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가온지점은 세종특별시가 출범하면서 세종시에 점포를 설치해야 한다는 세종시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8월 지점후보지 조사 및 선정을 마치고 같은 해 11월 농협충남지역본부로부터 설치승인을 받은 후 지난 1월3일 지점입점을 위한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점식을 가졌다.
가온지점은 198㎡(약60여 평)규모로 고객상담실 등을 갖추고 이경복 지점장을 비롯한 6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은승 조합장은 개점식에서 “가온마을 주민과 세종시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공주축협은 가온지점의 개점으로 미래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세종시 주민에게 편안한 금융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 조합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상호금융사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