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방역 수준 자체 평가
개선점 발견하도록 설계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의 위험 수준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한 ‘ASF COMBAT(ASF Comprehensive Online Management and Biosecurity Assessment Tool)’ 어플리케이션이 양돈농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ASF COMBAT’ 어플리케이션은 간단한 설문을 통해 농장의 차단방역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돼 ASF 유입의 위험 수준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SF는 사람에는 감염되지 않지만 돼지에 심각한 임상 증상과 높은 폐사율을 야기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며 현재 사용 가능한 백신도 없는 상황이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전략기술 양돈사업부 책임자인 올리버 고메즈 듀란 (Oliver Gomez-Duran) 박사는 “‘ASF COMBAT’ 어플리케이션은 질병의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양돈질병 컨트롤을 보조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해결방안과 도구를 제공하고자 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ASF COMBAT’ 어플리케이션은 웹사이트 (http://www.prevent-asf.com) 또는 애플스토어 (Apple Store)나 구글플레이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글버전은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곧 상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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