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전관리 지속 추진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영초)은 지난달 18일 축산물영업자 60여명을 대상으로 HACCP영업자과정 교육을 실시<사진>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의 안전관리와 영업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성 및 교육효과 향상을 위하여 업종별로 구분해 실시하고 정원을 30명으로 제한했다.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는 가공·처리단계 교육을 이수하고 축산물보관업, 운반업, 판매업 영업자는 유통·판매단계 교육을 이수토록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크게 ‘축산물 HACCP 정책 해설’과 ‘축산물영업장 HACCP 평가기준 해설’ 등 두 가지로 진행됐다.
HACCP은 원료의 관리, 축산물의 처리, 가공,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시스템으로 영업자는 HACCP 인증과 유지를 위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관련 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한편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축산물 HACCP 교육훈련기관 지정을 받은 축산물 위생 및 안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매년 초 교육계획을 승인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가공·처리단계 15회, 유통·판매단계 14회를 실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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