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조합 성장 기틀 마련”

서울축협은 지난해 목표손익 7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85억원의 손익을 목표로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달 2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서울축협은 전국 농·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3조원을 달성했다. 또한 당기순수익은 77억여 원으로 목표손익인 7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손충당비율은 131%로 서울지역 농·축협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돼, 조합의 탄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진경만 조합장은 “점진적으로 증대되는 사업량과 손익 추이를 살펴보면 손익 100억원 달성도 멀지 않은 일로 사료된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본점부지 개발사업 역시 좋은 위치인 만큼 수지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회에서는 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도 증정했다. 출자 부문은 박찬진·전상녀 조합원이, 배합사료 부문은 서정민 조합원이 각각 차지했다. 김기슬 기자 kimkija@chukkyung.co.kr


서울경기양돈농협   “브랜드·육가공 주력”
서경양돈농협이 지난해에도 창립 이래 최대 손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80억원으로 배당금과 지분 등 총 47억원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달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사업실적은 총 2조97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00억원, 목표대비 9.5% 성장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80억4000만원으로 당초 목표인 32억2000만원 대비 250%, 전년 대비 약 1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경양돈농협은 출자배당 8억원과 이용고배당 27억원에 대해 모두 현금으로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정배 조합장은 “작년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 이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올 한해도 선제적 연체관리와 틈새시장 발굴, 조합 신규브랜드 사업, 육가공사업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양돈농협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최종평가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김기슬 기자

 

한국양봉농협   “화합 통해 괄목 성장”
한국양봉농협은 지난해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사업규모는 총 2조6339억원으로 전년대비 7.5% 성장했다.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지난달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사업규모는 경제사업 538억원, 신용사업 2조5801억원 등 총 2조6339억원으로 전년보다 183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사업은 △구매 370억원 △판매 64억원 △가공 100억원 등 538억원으로 전년대비 14억원(2.71%) 증가했고, 신용사업은 △예수금 1조3725억원 △대출금 1조1921억원 △보험료 155억원 등 총 2조5801억원으로 전년대비 1824억원(7.61%)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87억300만원으로 지난해 64억7500만원보다 무려 34.41%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용래 조합장은 조합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출자와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제3대 사외이사 선거에서는 황선옥 현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김기슬 기자


충북낙협   “경영 안정 기반 다져”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은 지난달 22일 조합 조사료유통센터에서 제1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조합 설립이래 현재까지 조합을 이끌어 오다가 이번 조합장 선거에 불출마를 하는 신관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16년전 무에서 유를 창조하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오늘의 충북낙협을 만들었다”며 “조합이 조합원을 위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합 구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결산보고에 따르면 충북낙협의 조합원수는 232명으로 전년말에 비교해 무려 49명이 감소했으나 출자금은 11억원이 증가한 94억원에 달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다지고 있다.
조합의 지난해 총사업규모는 3450억원으로 TMR, 사료, 집유사업 등에 6억9000만원의 사전장려금을 지급하고도 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4%) 3억원, 이용고 배당 5억9000만원을 배당하기로 이날 의결했다.
한편 조합 상임이사에는 현 박홍석 상임이사가 재선출 됐다. 윤태진 기자


수원축협  “출자·이용배당 33억”
수원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달 2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결산에 따르면 수원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이 1조8398억원으로 전년대비 6%,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이 1조5227억원으로 전년대비 9.6% 각각 성장했다.
판매·마트·가공·군납·계통·G-한우·동충하초 등 유통사업은 전년대비 5.9% 성장한 2254억36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구매사업 중 배합사료는 11만3349톤(564억1800만원), TMR 사료는 3만5792톤(129억9700만원)을 판매했다. 이외에도 에코팜사업본부 1억1500만원, 안산연합사료 1313억4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조합원 실익 및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5억9800만원을 집행했다.
수원축협은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 전년대비 16.4% 성장한 70억4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결산에 따른 잉여금처분을 통해 출자배당금 12억5200만원과 20억76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완 기자 wan@chukkyung.co.kr


동해삼척태백축협  “내실 경영 결실”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달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박영덕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이경수 농협삼척시지부장, 주영건 강원도축협협의회장, 이규정 삼척농협 조합장, 김원복 도계농협 조합장, 김천일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지정민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원주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동해삼척태백축협은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조합원 전이용 및 임·직원의 목표달성을 위한 전사적인 사업추진과 내실경영으로 당기순이익 6억6000만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사업을 보면 신용사업 상호금융예수금 1731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277억원, 정책대출금 24억원, 보험료  85억원 등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은 575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도관리 부문에 있어서는 조합원 실익제공에 11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장교 상무와 김상태 과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양혜진 차장이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동채 기자


인제축협  “역대 최대 당기 순익”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지난달 22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박영덕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조병은 인제군지부장, 김천일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지정민 농협사료강원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인제축협은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조합원 전이용 및 전 임직원이 합심 단결해 조합원과 하나 된 마음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역대 최대인 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지난해 사업을 보면 신용사업 상호금융예수금은 1202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224억원, 정책대출금 103억원, 보험료 37억원 등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은 346억원으로, 구매사업 75억원, 마트사업 매출 47억원, 판매사업 214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협중앙회장상에 윤철웅 계장이, 조합장이 수여하는 종합 우수 직원상에는 문금석 대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상임이사에는 전임 김용수 전무가 압도적인 지지로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이동채 기자


고성축협  “판매농협 실현 초점”
​강원도 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은 지난달 2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고성축협은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조합원 전이용 및 임·직원의 노력으로 건선결산을 했다.
지난해 사업을 보면 신용사업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대비 9.1% 성장한 363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0.7% 성장한 258억원, 정책대출금 40억원, 보험료  9억원 등을 달성했으며, 채권 건전성 강화를 위해 신용사업 대손충당금 221%, 경제사업대손충당금 307%를 적립해 건전성을 강화했다.
경제사업은 293억원으로, 구매사업 63억원 12.6%성장, 마트사업 매출 27억원으로 25%성장 하였으며 판매사업 194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윤영길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전자경매시장을 개설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인터넷 쇼핑 및 농협택배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축산물 판매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채 기자


​홍천축협  “신용·경제 고른 성장”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난달 22일 하나로마트 갈마로지점2층 대회의실에서 제5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사업을 보면 신용사업 상호금융예수금 2012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802억원, 정책대출금 296억원 등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은 767억원으로, 구매사업은 늘푸름 홍천한우의 전용사료로서 자리매김한 알코올 발효사료와 다산우명품발효사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7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2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마트사업은 지난 3년간 추진해온 하나로마트가 지난해 7월 오픈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185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판매사업은 365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지도관리부문에 있어서는 무허가축사 양성화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홍천축협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조합원 전이용 및 임·직원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당기순이익 10억원을 시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선미 계장, 김명화 지점장이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동채 기자


경산축협  “축산물 유통 활성화”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달 20일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김종민 농협사료울산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클린뱅크 달성, 상호금융예수금 및 대출금 증대, 저원가성 예탁금 증대,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 등 신규 사업 및 사업물량 증대에 최선을 다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계획 10억900만원 대비 3억9600만원 초과 달성한 14억5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히면서 “2019년은 본점 청사 및 축산물프라자 준공, 신규 지점 개점, 축산물유통 활성화 등 조합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에서 상호금융예수금 평잔은 2421억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은 1983억원, 보험은 40억6400만원 등을 달성했다. 또한 신용대출충당금 적립율 130.00%, 일반대손충당금 적립율 235.76%를 적립해 경영관리 리스크에 대비했다.
지도사업은 육질진단 서비스, 한우개량, 거세지원금 등 총 12억5600만원을 지원했다. 박찬용 기자


의성축협  “복지지원 역량 집중”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부영 농협사료경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의성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의 경쟁력 강화 및 실익증대를 위해 유통 활성화 지원비, 영농자재지원비, 복지지원비, 가축재해보험, 조합원 건강검진 등 총 7억6900만원을 지원했다.
경제사업 총 실적은 전년대비 3.3%증가한 716억82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신용사업예수금 평잔은 전년대비 152억5200만원 증가한 1239억73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은 전년대비 117억4600만원 증가한 893억1400만원을 달성했다. 보험료는 전년대비 2.2%증가한 65억98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조합원 납입출자 총액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79억500만원으로, 무자격 조합원 정리 등 조합원 정예화에 의한 조합원 1인당 평균 납입출자금 778만3000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목표 7억7500만원 보다 2억5500만원 초과 달성한 10억3000만원을 기록해 건전결산을 이뤄냈다. 박찬용 기자


청도축협  “실익 증대 사업 강화”
청도축협(조합장 김창태)은 지난달 22일 청도군 화양읍 한우프라자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사업을 보면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 1133억23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잔액 977억3500만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경제사업은 배합사료 2만7518톤, TMF 2130톤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동물약품 및 축산기자재 8억1800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조합경제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배합사료 이용농가 선급금 지원 축산농가 이자부담을 경감시켜 농가소득에 기여했고, 지도사업으로 송아지안정제사업 441두, 소고기 이력추적제 2만3961두, 거세 지원 사업 3000두 등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많은 지원을 했다.
자기자본은 95억7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억7200만원 증가했으며 순자본비율도 7.48%로 점진적인 증대를 보였다. 상호금융 연체비율이 1.48%, 무수익채권비율 0.28%로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청도축협은 이 같은 사업추진으로 4억7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박찬용 기자


경북대구낙협  “소득증대 적극 지원”
경북대구낙협(조합장 박남용)은 지난달 22일 경산시 인터불고 회의실에서 김종민 농협사료울산지사장, 이영희 농협사료경북지사 부장, 이홍규 고령축산물공판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사업결과 매출 총이익이 147억7500만원과 당기순이익이 37억1400만원을 실현했다.
부분별 사업실적을 보면 예수금 평잔 5470억13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 4328억3800만원을 달성했다. 보험료는 79억79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경제사업은 1147억6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6% 증가했다. 이 중 구매사업은 배합사료 1만7788톤, 조사료 1만9554톤, TMR사료 2만5766톤 등 276억2400만원의 사업실적을 거뒀다. 판매사업은 원유 5만3085톤, 계통출하 5907두, 군납 1256톤 등 861억1800만원의 사업실적을 거양했다.
지도사업은 산유능력검정사업, 낙농헬퍼사업, 교육사업비, 영농지도사업 등 총 8억9900만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박찬용 기자 


화순축협  “청사완공 성장 기틀”
화순축협(조합장 송태평)은 지난달 20일 향청지점 2층 회의실에서 축산관련 단체장,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화순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평잔이 전년대비 16.90% 증가한 1127억12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이 13.83% 성장한 879억6400만원으로 예대비율 78.0%의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3500만원으로 조합 설립이래 최고의 순익을 실현했다. 또한 법정적립금 1억7500만원, 사업준비금 2억2900만원, 출자배당금 2억4600만원, 이용고배당 2억4800만원, 법에 의한 이월금 2억2800만원 등의 실적을 냈다.
이날 송태평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조합원들께서 조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이용해 주신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삼천지구에 종합청사를 완공, 하나로마트 사업 추진에 전 임직원이 노력해 매출증대를 이뤄 낼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염승열 기자  


장흥축협  “건전결산 화합 주효”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은 지난달 19일 장흥 사회복지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장흥축협은 지난해 부실채권 감소, 자기자본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초 계획했던 사업목표 1552억원 대비 1447억원으로 93.3%를 달성해 2018년 말 당기순이익 6억9300만원을 시현했다.
출자배당 2억100만원, 이용고배당 1억6500만원 등 3억66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으며 법정적립금 9100만원, 사업준비금 1억7700만원, 법에 의한 이월금 1억76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문홍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각종 축산환경 규제 등으로 인한 축산인 폐업 발생으로 한우사육두수 감소 뿐만아니라 경영비 증가, 소득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님과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조합사업을 추진한 결과 건전결산을 이뤄냈다”면서 “올해도 자산의 건전성, 유동성, 생산성 증대를 위해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염승열 기자 


청주축협  “연속 100억 이상 순익”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달 21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3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배포한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총 사업실적은 경제사업이 1157억원, 신용사업의 예수금이 전년대비 875억원이 증가한 1조2708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이 전년대비 1356억원이 증가한 1조1162억원, 보험사업(보험료)이 203억8600만원, 보험수수료수익은 18억7000만원의 사업 실적을 거양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조합은 112억6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년도 이월금 27억3600만원을 포함한 139억9900만원으로 출자배당 9억1000만원, 이용고배당 45억5200만원, 사업준비금 29억4100만원 등 사업준비금 포함 84억200만원을 배당키로 이날 의결했다. 
한편 지난해 청주축협의 자산이 1조원 이상이 되면서 농협법에 의거 상임감사를 의무도입하게 됨에 따라 이날 치러진 상임감사 선출에는 김순학 전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사업팀장이, 비상임감사에는 오창읍의 김승수 후보가 선출됐다. 윤태진 기자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