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관위, 조합장동시선거 대비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20여일 앞둔 지난달 21일 강서구 대항마을(유람선 선착장 등) 일원에서 대항마을 비상구조선박을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지킴이호」로 명명하고 공정선거 해상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원회 캐릭터(참참이, 바루)와 함께 ‘3월 13일 조합장선거’ 및 ‘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우리조합’ 카드 퍼포먼스 실시 및 ‘금품부정선거 NO’가 기재된 부채를 들고 대항 선착장 주변 등을 순회해 유람선 및 조업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대항 등대와 어촌계 주변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공명선거 지킴이호는 깃발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홍보용 대형현수막을 설치하고 선거일까지 약 20일간 대항 및 가덕도 관내 항을 운항하는 유람선 및 어촌계 선박과 함께 순항·정박하며 수협 어촌계 조합원들의 대대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자정의식을 고취하는 등 공정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선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후보자와 유권자인 조합원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고질적인 ‘돈 선거’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